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독일의 인피니언과 전략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하고 제어, 분배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주는 친환경차의 핵심 부품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앞으로 출시할 친환경차의 전력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또 2030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생산에 필요한 전력반도체 물량의 일부를 인피니언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해 반도체 수급 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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